순국선열의 날 계기 생존 애국지사 위문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황후연)은 지난 10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생존 애국지사 위문을 실시했다.

황지청장은 가평에 거주하는 백운호 지사의 자택을 방문하여 장관 명의 위문품을 전달드리고 지사님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운호 지사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항일비밀조직 단원으로서 민족단결을 고취하는 벽보를 붙이고, 전라도 군수들에게 자주독립에 대한 격문을 돌리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1942년 3월 28일 경기도 이천에서 일본경찰에 체포된 바 2019년 대통령표창을 서훈받았다.

▲백운호 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 중인 모습이다.
▲백운호 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 중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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