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역1939가 자랑하는 관광 스팟 ‘미디어파사드’이 가을을 맞이해 새 단장을 마치고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이번 미디어파사드에서는 지난 5개월 동안 진행했던 G-SL 공연 영상을 볼 수 있다.

그동안 G-SL(Gapyeong Saturday live)공연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음악역 1939 뮤직홀에서 18회에 걸쳐 다양한 장르로 일반 주민과 관광객들이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영상은 요일별로 수요층에 맞는 공연장면을 송출할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이 주로 방문하는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는 추억의 가수 전영록을 비롯한 여러 가수의 영상 10편을 송출한다.

이어 관광객들이 주로 찾아오는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는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래퍼 머쉬베놈을 비롯한 신나는 공연 영상 10편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새롭게 단장한 미디어파사드 영상은 9월 6일부터 기존 미디어파사드 시간과 동일하게 밤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음악역1939 M-staion 건물 전면을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