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두 번의 무대 오는 11일과 18일 19시 30분에 진행예정…

가평군 지역 내 음악애호가들과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만들어내는 「G-SL Citizen」이 지난 4일첫 막을 열었다.

「G-SL Citizen」 첫 날에는 조슈아 브라스밴드, 심길순 어르신, 플룻·클라리넷 듀엣, 신이준 부녀, 석동희님, 디스코장구팀, 박소연님 등 총 7팀이 공연했다.

그리고 지역에 거주하는 프로공연팀과 순수 아마추어 공연팀이 함께 만든 이번 공연은 화려하진 않아도 따뜻하고 정감있는 무대였다.

▲사진설명- 가평군 지역 내 음악애호가들과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만들어내는 「G-SL Citizen」이 지난 4일첫 막을 열었다.

특히 올해로 74세가 되신 심길순 어르신의 하모니카와 아코디언 연주는 관객들 모두 같이 노래를 흥얼거렸고, 지난 봄 공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습중’에도 참여하셨는데 그때보다 실력이 월등히 좋아져 음악에 대한 애정을 실감할 수 있었다.

한편「G-SL Citizen」 공연은 오는 11일과 18일 19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G-SL 관람 신청과 동일한 방법으로 카카오톡 ‘음악역 1939’채널을 친구 추가한 후, 공식 계정에서 공연 안내메세지가 전송되면 신청 문자를 보내 직접 관람 예약할 수 있다.

문의 가평군 문화체육과 음악역 T/F팀(031-580-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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