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가평군과 가평전투 홍보 기여한 공로로 가평군 홍보대사 임명

▲사진설명- 좌측에서 4번째 캐나다 장민우 가평군 홍보대사
▲사진설명- 좌측에서 4번째 캐나다 장민우 가평군 홍보대사

캐나다 장민우 가평군 홍보대사가 캐나다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가평군에 따르면 오는 9월 하순으로 예정된 캐나다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캐나다 서부 지구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랭리타운십 지역구에 야당인 신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한다고 했다.

장민우 가평군 홍보대사는 지난 2019년 1월 랭리타운십 과 2019년 6월 위니팩시 등 두 곳에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비를 세우는데 가평석으로 건립하여 캐나다에 가평군과 가평전투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7월 가평군 홍보대사에 임명됐다.

그러면서 장 홍보대사는 지난달 27일 캐나다 동부지구 브램턴에서 개최된 캐나다군 가평전투 70주년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해 가평군수를 대신해서 축사를 하고 밴쿠버에 돌아오자마자 하원의원 선거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한편 장민우 홍보대사는 55세로 경복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오클라호마 털사 대학에 유학했으며 그동안 캐나다 한인회 이사장,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구대외협력이사, 민주평통 캐나다 서부지구 부회장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경기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