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연맹회장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맹활약

사진설명- 가평군유소년 야구단 ‘몬스터’ 팀
사진설명- 가평군유소년 야구단 ‘몬스터’ 팀

가평군유소년 야구단 ‘몬스터’ 팀이 前삼성라이온즈 현재윤 선수를 감독으로 영입하면서 새로운 전환기를 극복하고 다시한번 전국대회 전권을 노리고 있다.

6일 가평군체육회에 따르면 가평유소년야구단 ‘몬스터’는 올해 19회를 맞은 연맹회장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 출전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지난달 27일 횡성구장에서 열린 인천서구 팀과의 경기에서는 송인용선수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6회 임승현 선수와 함께 연속 2루타 2득점으로 소중한 2점을 획득했지만 인천서구팀에 4대2점수로 아쉽게 패했다.

현재윤 감독은 “이번 대회출전은 선수들의 기량을 파악하고, 선수 개개인의 잠재능력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가평군은 전용구장을 갖춘 유일무이한 팀으로 앞으로 훌륭한 유망주들이 많이 탄생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윤 감독은 서울 신일중고를 거쳐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2002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 후 13년도 LG트윈스로 둥지를 옮겼다.

특히 94년도에는 시니어 국가대표에 이어 97년도는 청소년 국가대표에서 활약할 정도의 실력으로 지난해 가평리틀 감독을 맡았으며 올해부터 현 '몬스터' 팀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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