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부 16개팀, 고학년부 16개팀으로 나누어 진행

가평군체육회(회장 지영기)에서는 코로나19로 침제된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11월 까지 총 10회에 걸쳐 제1회 가평컵 전국 유소년 축구 클럽리그 대회를 개최한다.

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클럽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대회가 되도록 가평군축구협회(회장 황유섭)와 협업해 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방역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평 관내에 축구심판을 섭외하고 출전팀에게 숙박지원금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코로나19로 체육대회 개최가 어려운 시기에 경기장 내 무관중을 원칙으로 초등부의 대회 개최를 추진한다.

1차 고학년부에 참여한 남곡유나이티드 노희용감독은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대회를 개최해주신 가평군체육회 및 대회 운영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가평군체육회는 앞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체육 동호인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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