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퓰리즘 선거용 정책이 아닌 교통난 및 지역불균형 해소 정책 접근 필요

최춘식 국회의원
최춘식 국회의원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포천·가평, 경기도당위원장)이 25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재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정부와 여당이 책임 의식을 가지고 동서 수도권 지역 교통문제 해소법을 강구해야한다”며 GTX-D 노선 논란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 의원은 “지난달 22일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이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는 이러한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대안으로 ‘김용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번복되는 정부 정책에 지역 주민들과 지자체의 혼란만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최 의원은 “국가의 정책은 백년대계를 보고, 공익에 부합되어야 한다”며 정부 정책의 공익성을 강조했고, “정부와 여당은 이번 GTX-D 노선 논란을 선거 표심에 휘둘리면서 이해득실을 따질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난과 지역별 불균형을 해소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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