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3일 구리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 행복한 구리, 행복한 내일(job), 2021년 구리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여 구직자 51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 극복과 경제침체 속 위축된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됐던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구인업체에는 맞춤형 인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비손보, ㈜에이스푸드, ㈜휴본, ㈜제이와이네트웍스 등 관내 및 인근 25개 업체가 참여하고 현장에 방문한 220명의 구직자 중 173명이 현장 면접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사전예약제를 통해 시간대별로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와 더불어 구직자의 대기시간 감소로 원활하고 안전하게 채용 면접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구직자 51명이 현장에서 채용됐으며 추후 통보와 업체별 2차 면접을 거쳐 추가로 채용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위축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 극복을 위해 채용박람회 개최로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구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교육 및 상담, 알선은 구리시 일자리센터(☎031-550-2317~20),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031-550-8390~92)에서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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