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소비자 양방향 소통 위한 참여형 이벤트 마련

▲ 경기도청 전경사진
▲ 경기도청 전경사진

최근 배달앱 내 리뷰로 인한 갈등이 증폭되는 가운데 배달특급이 점주와 소비자 간 양방향 소통을 위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 주식회사는 4일 양평군 소재 회원을 대상으로 포토콘테스트 2차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소비자가 주문한 음식을 직접 촬영해서 배달특급 가맹점의 대표메뉴 이미지를 만드는 행사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은 쉽고 간단하게 이벤트에 참여하고 가맹점주는 소비자 취향에 맞게 메뉴 사진을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에서 양평 지역화폐인 양평통보로 결제하고 배달 온 음식을 촬영한 후 지정 구글폼(https://forms.gle/YLZrejrAHHzXwdhy8)으로 사진과 영수증을 전송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내부 심사와 가맹점주의 동의를 거쳐 최종 메뉴사진을 선정하며 이 사진은 메인 메뉴사진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선정 시 사진 1건당 1만원 권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쿠폰 지급일은 31일이다.

3차 이벤트는 5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개하며 쿠폰 지급일은 6월 21일이며 2·3차 이벤트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이석훈 대표이사는 “배달앱 내 최대 쟁점인 점주와 소비자 간 리뷰 이슈를 상생이라는 관점으로 바꾸어 보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젊은 소비자들에게는 1분이면 찍을 수 있는 음식사진 한 장이 가맹점주에게는 식당을 대표하는 얼굴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현재 배달특급 내 별점 형태의 리뷰 기능을 선택형 리뷰 서비스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다양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되 악용을 막기 위한 취지로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이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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