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검증되고 준비된 후보 선택해 줄 것으로 기대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포천·가평, 경기도당위원장)은 29일 김종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원장과 함께 서울과 구리 재보궐선거 지역을 찾아 이번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백현종 구리시 경기도의원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날 김종인 선대위원장과 최춘식 의원은 서울 강북종합시장과 구리 리맥스쇼핑타운 일대에서 후보자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을 만나며 지역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 4년차에 대한민국의 공정과 정의가 어떻게 되었는지 잘 판단해 달라”고 호소하며 “이번 재보궐선거는 내년 대선과 지선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에 반드시 투표해줄 것을 부탁한다.”며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김 위원장과 함께 지원 유세에 나선 최춘식 경기도당위원장은 “이번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가 왜 치러지게 되었는지를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며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경위를 지적했고,

“특히 이번 서울시장 선거 승리가 내년 정권 교체의 발판이 될 수 있어서 반드시 오세훈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경기 구리시 지원 유세에서 “백현종 후보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해오면서 이미 검증이 되었고 준비가 되어 있는 후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백현종 후보가 경기도의회에 가서 구리시를 위해 헌신 할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4.7 재보궐선거 공식운동 기간에 서울 49개 당협위원회와 도내 59개 당협위원회를 매칭해 유세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