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의 모습.
▲지난 2019년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의 모습.

경기 가평군은 올해 첫 전국대회인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를 코로나19와 관련 예방 차원에서 연기하기로 했다.

당초 군은 사이클 붐 조성 및 동호인 저변확대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본 대회를 열기로 한 바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개회식 및 퍼레이드는 미실시하고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종합시상식도 미실시하고 경기종료 후, 부별 결승점 구간시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12일 중대본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유지 방침으로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이번 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군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한 2019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는

지난 2019년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에 걸쳐 대장정의 막을 내린 후 2년 연속으로 열리지 못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사획적 거리두기 종료후에 ‘재협의’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한편, 가평군과 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 경기도자전거연맹, 가평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본 대회에는 남녀 일반부·고등부 임원 및 선수 240여명이 개인도로, 힐클라이밍, 크리테리움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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