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수해 복구 계획비에서 국비 약 50억원 추가 확보...수해 복구 위해 총력 다할 것

최춘식 국회의원 (가평/포천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 (가평/포천 국민의힘)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포천시.가평군)이 지난 14일 올여름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로 가평 176억원, 포천 30억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8월 14일부터 8월 23일까지 10일간 호우 피해가 심각한 포천·가평 지역에 현지조사반을 편성해 정확한 피해조사와 복구계획을 수립하여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복구비를 요청했으며 중앙재해대책본부의 심의를 거쳐 복구액이 확정됐다.

특히 가평군의 경우 당초 계획되었던 128억원의 국고 지원복구비에서 국비 약 5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 176억원의 국고 지원복구비를 확보했다.

포천시와 가평군은 복구계획 확정과 동시에 지방비 예산을 신속히 편성하여 심각한 수해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 의원은 “정부가 추석 전에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를 확정할 수 있을지 상당히 우려스러웠지만 다행스럽게도 오늘 수해 피해 복구비가 확정돼 수해 피해로 시름에 빠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되어 드린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 확정을 환영했다.

이어 최 의원은 “수해 복구비 확정을 위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신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완전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끝까지 총력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신속한 수해 복구를 요청했다.

한편, 지난 8월 24일 가평군 전 지역과 포천시 이동면, 영북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며 조속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을 확보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기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