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재성 페이스북
사진=최재성 페이스북

더불어 민주당 윤호중 법사위 위원장에 이어 가평출신인 최재성(4선 의원·56세)전 의원이 11일 정무수석비서관에 임명되면서 지역정가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에 4선 의원 출신 최재성 전 의원을 내정하고 민정수석에는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 시민사회수석에는 김제남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을 낙점했다.

이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새로 정무수석으로 임명된 최재성 전 의원은 여당 대변인, 사무총장 등 당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며 “야당과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국정과제를 원활히 추진하고 여야 협치 복원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개편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최재성 정무수석비서관은 1965년 경기도 가평군에서 태어났다. 서울고등학교36회,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1984학번으로 동국대학교 재학 시절 총학생회장으로서 학생운동에 참여했으며, 이로 인해 세 차례의 긴 수배, 두 차례의 투옥, 세 차례의 제적 등의 옥고를 치렀다

특히 ​친 문재인계 지지층은 문재인 대통령 다음으로 가장 굳건한 신뢰와 지지를 보내는 정치인으로 최재성 전 의원을 꼽는 사람들이 제법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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