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개장...유명산(가평), 산음(양평), 중미산(양평), 운악산(포천), 아세안자연휴양림(양주)

▲사진-가평군 유명산자연휴양림 
▲사진-가평군 유명산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오는 22일부터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에 대한 조정방안이 시행됨에 따라 수도권 국립자연휴양림 5곳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을 재개하는 휴양림은 유명산(가평), 산음(양평), 중미산(양평), 운악산(포천), 아세안자연휴양림(양주)이다.

특히 운영을 재개하는 객실은 감염 위험도가 낮은 ‘10인실 미만 숙박시설(숲속의집, 휴양관, 연립동, 숲속수련장)’이며 단체 이용이 가능한 10인실 이상 숙박시설(숲속의집, 휴양관, 연립동, 숲속수련장)은 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맞춰 단계적으로 운영 재개할 방침이다.

한편 휴양림 예약은 22일 오전 9시부터 '숲나들e' 누리집(foresttrip.go.kr)를 통해 성수기 추첨 잔여객실에 한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상황에 따라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

산림청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상황에 따라 휴양림의 개장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개인방역 5대 수칙 및 4대 보조수칙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영록 소장은 "휴관 기간에 지속해서 시설 점검과 방역을 했다"며 "이용자들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숲나들e 고객지원센터(1588-32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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