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가평 지역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 가져주길 당부

미래통합당 최춘식 국회의원(포천시, 가평군)이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경기도 실·국장들로부터 경기도 및 포천·가평 주요 현안과 공약사업에 대한 현황에 대해 점검하는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경기도 관계자들은 지하철 4호선 연장 및 지하철 7호선 조기 착공, 공공축분처리시설 건립, 가평 수동터널 건설, 하수종말처리장 증설을 통한 청평면 수변구역 해제 및 상수도 배관망 확대 등에 대한 업무 진행현황을 설명했다.

최춘식 국회의원은 “포천과 가평은 군사규제 대상지로 지역적 낙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 속해 중첩 규제를 받고 있기 때문에 규제 합리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며 중첩규제 해결에 대한 시급성을 알리며 “경기도에서 중앙정부에 포천·가평의 중첩규제에 대한 타당성을 요구하여 지역개발과 지역경제기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 당부했다.

이어 최 의원은 “지하철 4호선 연장선 관련하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국토부와 적극 협조해주시고, 전철7호선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연말까지 협의가 완료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최 의원은 “오늘 간담회가 지역 현안 관련 담당자분들과 함께 자리를 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포천·가평과 경기도의 발전, 그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이라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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