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과’ 운영과 ‘드론과’ 신설로 인한 기숙사 증축 불가피

미래통합당 최춘식 국회의원(포천시.가평군)이 11일 기숙사 증축사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천시 영북면에 소재한 영북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학생 수 미달로 폐교가 될 뻔한 포천 영북고등학교는 2013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부사관과’로 학과개편을 승인받아 2014년 특성화고로 지정됐다. 이후 경기도 최초로 ‘드론과’가 신설되어 기숙사 수요가 크게 증가되어 기숙사 증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최춘식 의원은 “현재 영북고등학교 기숙사는 수용인원 초과로 6인 1실로 운영되고 있어, 학생 생활환경이 열악할 뿐만 아니라 화재를 비롯한 안전사고에도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고 지적하고, “올 하반기 교육특별교부금을 확보해 기숙사 증축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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