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오거리 긴급 우선 신호시스템 도입, 골든타임 확보

가평소방서(서장 김전수)는 가평오거리 앞 신호 부분에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경기북부 최초로 설치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가평오거리에 설치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버튼을 눌러 신호를 변경하던 조종면, 청평면에 설치된 시스템과 다르게 소방차 안에 차량 단말기를 설치하여 신호등(수신기)와 연계해 근처 100m 안에 들어오게 되면 자동으로 신호가 바뀌는 시스템이다.

또한 가평군(군수 김성기)과 가평소방서(서장 김전수)가 업무 협의를 통해 긍정적으로 검토되어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번 시스템은 경기북부에서는 최초로 가평에 먼저 도입됐다.

한편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은 “이번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설치하는 데 도움을 준 가평군청에 감사드린다”라며 “가평오거리에 설치된 우선 신호 시스템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해 가평지역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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