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청년일자리사업’ 통해 긴급복지…취약계층 대민업무 지원

2019년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도 불구하고 가평군은 확진자가 없는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하여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가평군에서는 읍·면 현장의 사회복지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극복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복지행정업무 지원을 위하여 4월 관내 청년 6명을 채용하여 읍·면사무소에 배치하여 읍·면 긴급복지 등 취약계층 대민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 입국한 자가 격리 대상자에게 생필품을 즉시 제공하여 격리기간동안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11,000매를 제작하여 5,500명의 독거노인과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보급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안전망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저소득 한시생활지원 사업을 통하여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3,554가구에게 19억 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지원하여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경기도방침에 따라 한시적으로 기준을 완화한 ‘경기도형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적극 추진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김성기 군수는 “가평군이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끝까지 유지될 수 있도록 모든 복지행정력을 집중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당분간 모임을 자제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와 개인방역5대 핵심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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