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중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유섭)는 지난 6일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회원 10여명이 영북면 소재 타일랜드 군 참전기념비 주변 예초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농번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예초기 10여대를 이용해 타일랜드 군 참전기념비 주변을 정비하고 주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 참전기념비는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 수호를 위해 참전한 타일랜드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고자 국방부가 건립했다.

한편 정유섭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선현들은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매번 어려운 국난을 이겨 나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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