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작품을 책과 e-book으로 발간
동인초등학교 반딧골 도서관 주관으로 진행된 ‘나도 작가’ 프로그램은 벽화 ‘동돌이와 인이의 비밀의 숲’을 보고 학생들이 작가가 되어 직접 동화를 지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난 9월과 10월 두 달에 걸쳐 작품을 응모한 결과 873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그 중 창의성과 문장력이 우수한 99개의 작품을 묶어 ‘나도 작가’책을 출간하였고, 학생들이 응모한 작품 모두는 e-book으로 발간하였다.
‘나도 작가’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 ‘나도 작가’에 응모할 작품을 쓰면서 학교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살피게 되었고, 내가 쓴 작품이 책으로 출판되어 기쁘고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동인초등학교 윤계숙 교장은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한 후“동물들의 이야기가 숨어 있는 벽화를 통해 학생들은 뛰는 가슴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었고, 학생들의 소중한 이야기가 너무 아름다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의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경기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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