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율방재단(단장 김동석) 단원 16명은 지난 12일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수해피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방재단원들은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 및 배수로 등에 쌓인 토사와 잔해물을 제거하여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동석 단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수해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서준 방재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삼척시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평군 자율방재단은 총 87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6년 창단 이후 지금까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구석구석에서 위험지역 예찰과 응급복구 등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한 가평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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