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상담소, 청년 버스킹, 디제잉 파티 진행

 
남양주시는 오는 7일 청춘들이 에너지를 분출할 ‘청춘들이 불태우는 밤’축제를 평내호평역 옆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남양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오로지 청년을 위한 축제로, 지역내 문화행사에 관심 많은 청년들과 SNS를 통해 공개모집한 청년 서포터즈가 함께 모여 아이디어 도출 회의를 하며 행사를 기획했다.

약 30여명으로 구성된 스태프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거리 홍보계획을 세워,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전단지를 배부하고 다산동, 평내호평동, 별내동 등 상가를 찾아다니며 축제 포스터 게시 협조를 구하는 등 자발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 축제 관계자는“대가 없이도 청년축제에 참여한다는 기대감만으로 이렇게 자발적으로 즐겁게 참여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남양주 청년들의 미래는 밝을 것 같고, 이러한 청년들을 위한 좋은 사업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청춘들이 불태우는 밤’축제는 청춘상담소, 청년 버스킹, 디제잉 파티 순으로 진행되며,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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