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보건소, 별내역 앞 광장에서 시민대상으로 홍보

 
남양주풍양보건소는 14일 경춘선 별내역 앞 광장에서 말라리아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진드기·모기 등 매개감염병예방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진드기에 물린 후 6~14일 이내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증상이 발생하거나, 모기에 물린 후 권태감과 발열이 지속되다가 이틀(48시간) 주기로 오한, 고열, 발한 후 해열 등 증상이 반복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말라리아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예방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모기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임을 홍보하는 예방수칙 리플렛과 기피제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사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장기기증사업, 결핵, 의약품오남용 예방 등을 함께 알리고 시민들이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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