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아니예요’어르신 마음 충전 캠프 정서지원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4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심리·정서적으로 취약한 관내 독거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청평자연휴양림에서 정서지원 힐링 나눔캠프를 5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산림청과 복권위원회의 복권(녹색)기금을 산림복지진흥원에서 후원받아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와 MOU한 (사)자연휴양림협회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이번 캠프는 홀로 사는 노인들의 우울감 증가와 고령사회로 진입한 후 노인 삶의 질이 저하되는 등의 문제를 개선하고자 계획됐다.

대상자들은 5주간 심신안정 및 피로회복을 위한 숲 체험을 꾸준히 하며 공예를 이용한 전통놀이와 포크댄스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관내 종교단체인 주평강교회에서 마음을 모아 교회소속의 45인승 버스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차량이동을 돕기로 했다.

황규삼 호평동 복지과장은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여 노인들의 감기 같은 우울증 문제들이 해소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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