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관내 중학교 6개교 444명, 고등학교 5개교 548명 등 총 11개 학교에 입학하는 992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처음으로 실시된 지난해에는 11개교 742명에게 개인별 29만원씩 총 2억1천여만 원이 지원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했다.

올해 중학교 무상교복 지원사업은 가평군,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협력 사업으로 군 25%, 도 25%, 도교육청 50%의 사업비를 분담해 시행한다.

또한 고등학교 신입생은 전액 군비로 지원되는 가운데 지원금액은 1인당 30만원 이내이며 무상교복은 각 학교별 학교주관 구매를 통해 현물로 학생들에게 공급된다.

김성기 군수는 “무상교복은 학부모의 교복 구입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 간 격차 없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공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 사업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