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독서프로그램으로 11월 한달간 운영

 
남양주시 별내도서관은 ‘미래를 탐험하는 10대의 타임머신’프로그램으로 3D 프린팅 출력 및 창작물 제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별내중학교 학생 21명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떠오르는 3D 프린팅의 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3D 프린팅 출력 및 3D 펜을 활용한 창작물 제작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뜬구름 같았던 3D 프린팅에 대해 알게 된 시간이었고, 활용되는 분야가 어떤 것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간접 경험해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조안면 연세중학교를 찾아가 3D 프린팅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거리가 멀거나 교통 상의 문제로 공공도서관에 오기 힘든 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기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별내도서관의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의‘2018년 공공도서관 진로독서프로그램’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2019년에는 남양주시 별내도서관과 퇴계원도서관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진로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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