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밭작물 등 2개 분야 11개 사업 대상지에 추진

 
가평군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벼, 밭작물 등 2개 분야 11개 사업 참여 농가 및 대상지에 고품질 생산기술지원 등 선진화 농업추진을 위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들을 추진한다.

올해 농업기술보급 사업에 지원되는 보조금 예산은 도·군비 포함 7억4000여만 원에 달하고, 자부담 2억6000여만 원까지 포함하면 총 10억여 원 규모다.

참여 대상 및 사업으로는 GAP인증 및 무농약 인증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한 ‘최고급 쌀 생산기술 시범사업’을 비롯해 △벼재배 선도농가 및 활동이 우수한 농업인단체 대상, ‘벼 우량종자 채종포 생산시범’ △친환경인증 쌀 생산 희망농가 및 친환경인증 획득농가에 ‘학교급식용 무농약 쌀 생산단지 육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노력절감형 폿트육묘 시범사업’을 무농약이상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 ‘벼 대체작목 재배로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사료재배 축산농가 및 친환경쌀 생산농가에, ‘쌀연구회가공센터 운영’을 영농조합법인으로 미질향상 기자재의 설치 필요한 가공센터에, ‘찰옥수수 신품종생산기술 시범사업’도 해당농가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이와 함께 ‘가평쌀활용 맥주상품화 기술시범’을 농가나 경영체에, ‘소규모 잡곡생산 패키지상품개발’을 유휴지 및 농이용 작목전환 희망농가나 잡곡류 재배농가 및 단체에, ‘쌀가공 GAP시설개선 시범’을 비질향상 기자재의 설치 필요한 가공센터에, ‘지역맞춤형 밭작물 작부체계 기술시범’을 2모작 또는 2기작 재배 가능한 농가와 2ha이상 밭작물 재배농가에 각각 보급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맞춤형 기술보급과 지역특화작목 발굴에 중점을 두고 농가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사업에 제시된 개인 및 공동사업 참여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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