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성공적 개최 기념…학생중심의 평화통일 교육 기회 제공

 
가평초등학교(교장 이복희)는 지난 21일 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6회 학교통일교육 주간’을 맞아 계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27 남북정상회담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여 평화적 남북정상회담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학생중심의 평화통일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남북한 상호존중 및 평화정신 함양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기간에 각 학급에서는 통일부에서 지원한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통일안보 계기교육 및 교과와 관련하여 활동중심으로 통일교육을 했다.

또한 학교홈페이지에 통일부 주관 연계 행사 및 각종 참여 체험프로그램 활동을 탑재하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지난 23일 부터 24일에는 본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민주통일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회장 장봉익)의 지원으로 북한이탈주민 조민희, 이소연, 김설희 강사를 초청해 학년별로 ‘2018 찾아가는 통일교실’을 실시했다.

또한 북한친구에게 편지쓰기를 하면서 학생들이 통일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우리 손으로 이루어가야겠다는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옥순 교사는 “이날 참석한 전교생은 북한 학생과 우리나라 학생들의 생활을 비교하면서 통일의 중요성과 통일을 해야만 하는 이유 등을 생각하며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다짐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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