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취약계층 경제적·심리적 안정 도모…복합 서비스 제공하는 농촌지원 사업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지부장 조시형)은 24일 가평군농협에서 고령 농업인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농촌 취약계층의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무료 의료지원은 물론, 장수사진 촬영, 문화공연 등의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지원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 사진작가가 참여한 장수사진 촬영을 통해 150여명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을 실시했다.

조시형 지부장은 “농촌 실정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은 지난 4월 24일 화성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경기도 관내 총9개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의료지원 1,900명, 장수사진 1,000명, 안경검안 600명우의 수혜인원을 목표로 농촌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지원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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