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맞아 관내 기관장 5명…학생들 상대 각 직업군 다양한 정보 제공

 
가평군 북면 목동초등학교・가평북중학교(교장 한경국)는 15일 공무원, 군인, 금융, 자영업, 문화예술, 임업 축산 등 각 분야의 지역 전문직업인을 초청하여 진로에 대한 강의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는 스승의 날을 맞아 관내 기관장 5명(북면장, 예비군면대장, 농협지점장, 주민자치위원장, 학교운영위원장)이 목동초등학교와 가평북중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상대로 각 직업군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각 직업의 장단점, 향후 전망, 준비과정 및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1일 홍콩에서 열린 2017년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아이돌그룹 워너원과 퍼포먼스 공연을 펼쳤던‘퍼펫 쿠오레’의 제작자인 눈노 미켈레·이지화 부부의 강연이 눈길을 끌었다.

눈노 미켈레 씨는 첨단 IT기술들을 접목한 퍼펫 제작에 관한 이야기와 인생경험담 등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지금 경험하는 모든 작은 순간들이 중요하지 않는 순간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왜 현재를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와 주어진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찾는 방법 등을 이야기했다.

한경국 교장은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진지하게 참여하여 자랑스러웠다.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군을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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