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저소득 어르신 위해 “아름다운 老年-짝꿍과 함께하는 산책”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창순, 민간위원장 김희성)에서는 2018년 특화사업으로 “아름다운 老年-짝꿍과 함께하는 산책”이라는 지역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피톤치드 가득한 쾌적한 잣나무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제2차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이날 지역 저소득어르신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종면 지사협 위원 및 지역봉사자, 조종면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 12명이 함께했다.

이번 체험에서는 솔잎으로 하얀 손수건에 천연염색을 하는 체험을 시작으로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완만한 경사의 숲길을 산책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간단한 게임과 스트레칭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에 숲의 활기를 불어넣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기도 잣향기 푸른숲에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항공대(제2536부대)에서는 25인승 차량을 지원하였으며, 임정호 위원이 개인후원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에게 무료로 중식을 제공하였으며, 이용옥 위원 또한 개인후원을 통해 간식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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