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군민의 안전의식 높이고 일상생활 안전관리 강화

 
가평군이 해빙기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주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4월까지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의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9일 청평면 하천리에 위치한 하천 2급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상황 등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에는 손수익 부군수, 행정안전부 김석진 안전정책실장을 비롯해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도 및 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점검에서 손 부군수는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 깊은 관리가 재난예방에 매우 중요하며 해빙기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크고 작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안전대진단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하천2급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길이 150m의 비탈면 보강과 함께 770㎡의 옹벽이 설치되며 사업기간은 오는 12월까지며, 사업비는 11억8200여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달 5일부터 오는 4월 13일까지 68일간에 걸쳐 관내 재해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7개분야 600여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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