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여건상 초기대응 힘든 마을 선정.. 화재예방 안전문화 조성

 
가평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9일 가평군 설악면 위곡1리 마을회관에서 재난취약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위해 “찾아가는 사랑방 Talk"를 실시했다.

이 시책은 관서장이 직접 뛰는 소방행정으로 지역여건상 골든타임 확보 곤란지역 및 화재 시 초기대응이 어려운 마을을 선정해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2017년 12월부터 매주 가평관내 마을을 순회방문 중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재난취약지역 주민과의 격 없는‘소통·공감의 시간’ ▲노령 주민 생체징후(혈압, 맥박, 산소포화도, 당뇨 등)체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요령 교육 ▲소화기 사용법 교육·체험

 
▲기초소방시설(말하는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보급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문 배부 ▲주택화재예방 자가진단 매뉴얼 배부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정래 가평소방서장은 “기온 상승에 따라 해빙기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라며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구비를 통해 봄철화재예방에 다함께 동참하자”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기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