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품 직거래, 농촌 체험프로그램, 지역 축제 방문 등 구체적 신규 사업 계획 협의

 
가평군 청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희/이하 자치위)는 지난 8일 2017년 11월 “청평면 자치위와 여의동 자치위간 자매결연”을 체결한데 따른 답방으로 여의동 자치위의 초청에 따라 여의동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복실 여의동장, 장순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신용성 청평면장, 정영희 주민자치위원장 등 양측 인사 50여명이 함께 했으며 청평면 자치위에서는 우호증진의 증표로 가평의 특산물인 가평 잣과 잣 막걸리를, 여의동 자치위에서는 수제 제과를 교환했다.

이날 행사는 여의동 주요사업 및 명소 소개 홍보영상, 두 지역 현황 및 참석인사 소개, 기념품 교환, 양 기관 대표 인사말씀,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식행사를 마친 후 오찬을 함께하며 우의를 다졌고 여의동의 유명관광지인 63빌딩과 한강유람선 승선, 여의동 지하벙커 등을 관람했다.

이번 교류에서 양측은 상호지역 발전과 번영을 위한 다양한 도·농 교류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고 행정·문화·산업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한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양 도시 간 2018년 신규 사업으로 농·특산품 직거래, 농촌 체험프로그램, 지역 축제 방문 등 구체적인 계획을 협의 했다.

한편 신용성 면장은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상호보완 관계를 유지하고 단순 교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우리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통해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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