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이사에 박우영, 비상임 감사에 신현유· 추선엽 과반수로 당선

 
가평군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석구)은 1일 임원 11명과 대의원 140명, 관계직원 등 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제57기 가평군농협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석구 조합장은 “지난해 예수금 6,480억원, 대출금 5천56억원, 경제사업 799억원을 달성하고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21억여원을 집행했으며, 상호금융 대손충당금 154%적립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원 복지사업 및 각종충당금을 적립하고도 당기순이익으로 27억4백만원을 달성 하여 전년도이월금 7억원을 포함한 미처분 이익잉여금 34억4백만원은 법정적립금 4억원, 사업 준비금 8억원, 출자 및 이용고배당으로 15억4백만원, 차기이월금으로 7억원을 처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조합장은 “이 모든 성과는 임. 직원 및 대의원, 조합원님들께서 우리농협을 이용 해 주시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결과라 생각되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상임이사, 사외이사, 비상임 감사 투표가 있었으며, 상임이사는 과반수의 찬성으로 박우영 후보가 당선됐으며, 사외이사에는 조한일 후보가 과반수이상으로 당선됐다.

마지막 비상임 감사에는 신현유(한국농업경영인회 중앙연합회이사), 임상호(적목리 전 이장), 추선엽(상천정미소 대표), 장호은(전 가평군농협 대의원) 4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신현유 후보와 추선엽 후보가 과반수 이상의 압도적인 득표수를 기록하며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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