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악면 방일2리 남필우씨가 지난 6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kg 50포를 기탁했다.

이날 쌀을 전달한 남필우씨는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농법으로 직접 재배한 쌀을 기탁한 것으로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쌀을 전달받은 서태원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쌀을 기탁하고 있는 남필우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설악면의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남필우씨는 올해로 8년째 따뜻한 이웃돕기 선행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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