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한 봉사활동은 설악면 묵안리에 거주하는 김모(57)씨 집을 방문해 고장난 형광등 교체, 노후한 전기배선 수리 및 콘센트 교체 등 전기수리,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을 함께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실시한 송왕배 과장은“전기배선이 너무 노후하여 전기누전이 걱정되는 상황이었는데 꼭 필요한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묵안리 김모 씨는 이제 전기를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하게 된 것도 너무 감사한 일인데 도배와 장판 교체까지 해 주셔서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하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서태원 면장은“최근 각종 전기안전사고로 인한 불안감이 증가하는 가운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는 매년 가평군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수리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