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노인복지관, “우체국 행복나눔 소원우체통” 설치 운영

 
가평군노인복지관(관장 양순분)은 11월부터 우정사업본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우체국공익재단과 함께 2016년에 이어 “우체국 행복나눔 소원우체통”을 설치 운영한다.

우체국 “행복 나눔 소원우체통”은 2016년부터 진행되었던 사업으로 가평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사회 내 독거(저소득)어르신들이 편지를 통해 소원을 기재하면, 사연 중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선정하여 우체국 봉사단이 해당 가구를 방문하여 소원을 이루어주고 희망하는 선물을 전달해 주는 사업이다.

가평군노인복지관 1층에 편지지와 편지봉투, 펜이 비치되어 있으며 비치되어 있는 필기구를 사용해 자신의 소원편지를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본 사업에 참여하실 수 있다.

양순분 관장은 “소원우체통은 이웃에 대한 관심을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는 좋은 방법으로 저소득(독거)노인에게 욕구에 맞는 실질적인 나눔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원우체통의 소원접수 기간은 11월 1일(수)부터 17일(금)까지이며 가평군노인복지관 1층에 있는 소원우체통에 자신의 소원편지를 접수하면 된다.

본 사업은 저소득(독거)노인들로 하여금 가족 또는 친구에게 편지를 쓸 수 있도록 독려하고,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저소득(독거)노인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하여 맞춤형 소원을 이루어 주기 위한 사업이다.

관련 사업문의는 가평군노인복지관(031-582-0763) 김은경 사회복지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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