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세라믹 핸드 페인팅 꽃잎접시 만들기’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4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주2회/오전·오후) 8회에 걸쳐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으로 보건소 등록 뇌병변장애인과 지체장애인등 중증 장애 가족들을 위한 꽃잎접시(세라믹 핸드 페인팅)만드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주간 실시하여, 만들기 과정을 통해 평소 쓰지 않아 수축되어 있는 근육을 사용함으로써 유연하고 섬세한 손동작을 만들어내어 자신감 향상과 아름다운 꽃잎접시를 만들어 마음의 봄을 선물하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평소 표현 못했던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손편지로 써서 가족에게 꽃 접시 작품과 함께 접시 작품과 함께 포장하며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영양, 우울, 치매 등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높이고,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양평군의 다양한 건강문화생활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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