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고 체육관 신축 12억 8,100만원, 포천일동중 다목적 체육관 증축 8억 4,300만원

 
자유한국당 김영우 국회의원(가평·포천)은 지난 3일 ‘가평고등학교 체육관 신축사업’에 12억 8,100만원, ‘포천 일동중학교 다목적 체육관 증축사업’에 8억 4,300만원 등 총 21억 2,4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배정받았다.

지난해 3월 교육부 특별교부금 8억 5,300만원이 지급된  ‘가평고등학교 체육관 신축 사업’은 올해 12억 8,100만원까지 배정되어 총 21억 3,400만원의 특별교부금이 지원된다.

8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가평고등학교는 매년 졸업식을 미40사단 참전용사와 함께 체육관에서 개최하는 등 국제교류와 호국보훈의 장소로 각인되고 있으나 준공된 지 40년이 넘어 노후가 심각해 건물안전을 위해 신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체육관이 신축됨으로써 각종 학교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3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포천 일동중학교는 현재 문화·여가활동을 위한 시설이 전무하며, 실내체육 활동 공간이 없어 정규 체육수업도 날씨나 계절에 따라 진행을 하지 못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일동중학교 다목적 체육관 증축 사업’을 위해 교육부는 특별교부금 총 16억 8,700만원을 배정했으며, 올해 8억 4,300만원, 내년 8억 4,400만원으로 나눠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예산 배정으로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김영우 의원은 “이번에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배정받은 체육관 사업들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관내 학교들의 시설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학부모, 학교 관계자, 교육청, 교육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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