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한해와 군민의 건강과 안녕 기원 군민 화합 도모

 
가평문화원(원장 김만종)은 2일 자라섬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가평군의회 최기호 부의장과 군의원, 김영우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오구환 의원, 각 지역단체장 등 약2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지신밟기와 사물놀이, 길놀이와 경기민요, 봉산탈춤, 풍물놀이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펼쳐 흥을 돋았다.

 
개회식에서는 김만종 원장, 김성기 군수, 김영우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의 덕담과 가평군의 특산품인 ‘잣송이 깨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해 그 시작을 알렸다.

이어 대형풍등에 참석한 내빈들의 소원을 적어 날리는 대형풍등 퍼포먼스는 참석한 모두가 한마음으로 성공을 기원하는 모습을 보이며 성공하는 순간 큰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또한 행사를 구경 온 군민들을 위한 단체 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등 각종 전통놀이체험과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삐에로·인형탈케릭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행사가 진행됐다.

또 각종 이벤트와 체험 등이 끝나갈 무렵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김만종 원장의 축문 낭독 후에 횃대에 부치며 시작됐다.

 
아울러 달집태우기 행사는 야외에서 불을 직접 붙이는 행사로 만약을 대비해 가평소방서에서 소방차가 대기한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됐다.

한편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덕담에서 김성기 군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김만종 원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가평의 발전과 건강, 화합 모두를 담아 이번 행사를 잘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군수는 “가평군민 모두 무술년 새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하시는 일 모두가 술술 풀리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영우 국회의원은 “달집태우기는 소원을 비는 행사인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희망과 행복이 함께 하는 미래창조도시 가평군을 위해서 소원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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