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학년 연극 공연 모습
가평 연하초등학교(교장 경원현)는 지난 23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문화예술 통합 종합 축제인 ‘연하 ECHO 한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 연극동아리오리,날다공연 모습
이번 축제는 과정을 중시하는 배움, 참된 앎을 기반으로 한 배움, 앎이 삶의 바탕이 되는 연하교육의 가치와 철학을 함께 공유하고 그 간의 교육결과를 검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작품전시회와 학예발표회 두 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 탈춤 공연 모습
이날 축제는 3-6학년의 ‘얼쑤~ 신나게 놀아보세’ 탈춤 공연으로 ECHO 한울림 축제의 막이 올랐다. 이후 식당에 마련된 작품 전시를 관람하고 포토타임도 가졌으며 전시회 관람이 끝난 후 다목적실에서는 학예발표회가 진행됐다.
▲ 작품전시회장모습
작품전시회는 ‘작은 미술관’이라는 콘셉트 아래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미적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난 1년간 학생들의 방과후 프로그램 활동 결과물, 독서교육 및 책잔치 활동 결과물, 유치원 및 학년별 학습 결과물, 물별숲 참살이 문화예술 계절학교 활동 결과물, 2015년도 연하교육활동 홍보자료, 2015 우리들의 이야기 영상자료들을 전시했다.
▲ 2학년 단체 줄넘기 공연 모습
학예발표회는 1학년 대표 두 명의 친구가 참석해주신 부모님 및 지역 어르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사회자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 마술쇼 공연 모습
이날 발표회는 ‘오리, 날다/사랑의 빛‘ 연극 공연,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춘 음악줄넘기, AOA의 심쿵해 노래에 맞춘 방송댄스, ‘학교폭력은 안돼요!’ 공익광고 상영,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로 들려주는 첨밀밀 공연, 유치원 친구들의 ‘문을 여시오’ 댄스 공연 등 학생들이 지난 1년간 기르고 가꿔온 씨앗의 결실을 싹틔우는 자리가마련됐다.
▲ 설장구하는 모습
▲ 유치원 친구들 공연 모습
발표회가 잠깐 쉬어갈 때 화면에서는 ‘이렇게 준비했어요!’ 영상이 흘러나왔다. 이를 본 학부모들과 지역주민들은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에게 격려의 큰 박수와 함박 웃음으로 답해 주었다.
▲ 중국어 공연 모습
▲ 교장선생님 특별 공연 모습

공연이 막바지에 다다를즈음 경원현 교장은 그동안 남몰래 연습한 피아노 연주와 노래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경기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