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대회ㆍ체험ㆍ전시ㆍ초청공연까지 함께하는 재미 가득

 
품격 있는 삶의 가치를 실현하는 평생학습 축제인 ‘평생학습 어울마당’이 지난 24일 10시부터 16시까지 가평군문화예술회관 및 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관내 평생학습 기관의 네트워크 구축 및 파트너십을 위한 자리이자, 1년간 추진했던 평생학습의 열매를 주민들과 함께 누리는 축제의 장으로, 동아리 경연대회를 비롯해 체험, 전시, 공연, 프리마켓ㆍ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타악그룹 붕붕이가 참여해 난타로 전하는 시원한 타악뮤직 콘서트를 식전 초청 공연으로 펼쳐 분위기를 돋웠다. 이후 기념식을 시작으로, 이날 행사의 꽃인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끼마당’이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경연대회는 가평군 장애인복지관 신나는 두드림을 비롯해 대성1리마을 난타, 여우가락동아리 여우들의 퍼포먼스, 청소년문화의집 힘찬 두두림, 가평읍 주민자치센터 벨리공연 등 24개 팀이 참여해 실력을 한껏 뽐냈다.

11시부터 열린 체험마당은 6개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해 관내 기관 및 단체 총 25곳이 참여해 기관 골든영어, 손지갑 만들기, 가평8경 큐브, 자연염색, 페이스페이팅, 퀄트소품 만들기, 종이접기, 냅킨공예, 향 주머니만들기, 비누클레이, 커피바리스타 체험까지 즐기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이밖에도 주민들이 손수 만든 손수건과 한지공예품, 수제청, 퀄트 및 압화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프리마켓과 바자회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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