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체험활동-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친구’

 
청평초등학교(교장 차재호) 특수학급(희망반, 나래반) 학생 6명은 지난 16일 연천 애심목장에서 진행된‘2015 가평 특수교육 통합체험활동’에 참가했다.

이날 통합체험활동에는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 인솔교사,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특수교사, 특수교육지도사 등이 참여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친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체험활동은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가정과 도심에서 벗어난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과 사회적 경험을 확장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체험활동에서는 장애학생과 일반학생들은 함께 치즈만들기 체험 후 직접 피자를 만들어 먹고 소 먹이주기, 방역체험, 우유컵만들기 등 다양한 목장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과 소통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임을 확인했다.

차재호 교장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고, ‘우리는 조금 다르지만 좋은 친구’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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