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3시15분께 청평면 하천리 청평검문소 앞 도로상에서 고속버스와 승용차와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승용차 운전자 성모씨(여·52)가 사망했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숨진 성씨의 엑센트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마주오던 고속버스와 충돌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운전자 성씨는 흉부 압박을 실시하며 마석 원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노면이 얼어있거나 미끄러운 상태는 아니었지만, 여러 각도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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