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영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 농어촌 공사는 지난 22일 “2017년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주최 측은 농촌재능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지식과 재능으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권 향유, 지역주민 복지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확인하여 포상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2번째로 열렸으며 개인 및 단체 수상자는 3개월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농촌재능나눔대상 조직위원회’에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대상인 대통령(문재인) 표창 단체부문으로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개인부문으로 이은경이 받았으며 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김영록) 표창 단체부문으로 메노뮤직 등 4개의 단체가, 이만희 국회의원 표창에 개인부문으로 노승조 수상자가 영예를 안았다.

특히 메노뮤직(대표 송미선)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서울역사박물관 MOU를 맺고 재능나눔콘서트를 진행해 왔으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역과 MOU를 맺고 매해 다양한 공연으로 재능나눔을 실천해 왔다.

지난 9월에는 2017 농촌재능나눔 코디마을 선정작 “테라피 뮤직 콘서트”를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기회가 열악한 강원도 양양군을 찾아가 ‘찾아가는 공연’과 ‘찾아가는 한방진료’를 테마로 하는 복합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농어촌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주민건강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테라피 뮤직 콘서트’의 한방진료를 맡았던 인천 영제한의원의 노승조 원장도 지난 2012년부터 원광대학교 경우회 소속으로 꾸준한 의료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원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은 메노뮤직의 대표 송미선은 “이처럼 좋은 사업을 통하여 농촌에 재능을 나누는 기쁨과 동시에 표창까지 수여받을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문화 소외지역을 위해 더 좋은 문화공연과 콘텐츠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재능나눔 우수 활동 단체 및 개인 43점과 함께 농촌재능나눔 홍보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UCC, 포스터, 사진 등 12점 등 총 55점에 대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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