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북중학교 아람관에서는 지난 15일 북중, 목동초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버스킹 행배사(행복을 배달하는 사람들)공연이 펼쳐졌다.

가평 북면은 문화인프라가 매우 열악해 변변한 문화 체험을 하려해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인근도회지로 가야되는 번거로움이 있는 곳이다

이번 공연은 북면펜션연합회 전준호 회장이 이런 열악한 문화환경을 안타까워 기획 개최하였으며 힙합,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되어 100여명 재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전준호 회장은 올해 여름에도 북면에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을 수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자율 소방대를 조직하여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참일꾼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박재홍북면장은“문화적으로 소외된 북면청소년들에게 뜻 깊은 선물을 주신 전준호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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