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총 226개 어린이급식소 저염 급식 실천

 
고양시(시장 최성)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일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급식소 중 저염급식 인증을 통과한 20개소를 대상으로 ‘2017년 제2기 저염급식소 인증식’을 진행했다.

‘저염급식 인증사업’은 식습관 형성 시기인 유아기 나트륨 섭취를 줄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특화사업이다. 현재 고양시 내 총 226개소의 어린이급식소가 저염급식소 인증을 받아 저염급식을 실천하고 있다.

저염급식 인증과정은 ▲원장, 조리원, 어린이, 부모를 대상으로 저염식 교육 실시 ▲센터 소속 영양사가 급식소를 방문해 염도측정과 위생사항 확인 ▲3개월간 급식소별 자체 염도 측정 과정을 거쳐 이뤄지며 인증기준에 적합한 급식소에 고양시장 훈격의 저염급식 인증서와 현판 등을 부여한다.

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염 인증 급식소를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2018년에는 표준화된 저염 김치 레시피 및 키트를 어린이급식소에 제공해 더욱 효과적인 저염급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