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성 서장, 주민 여론 최우선하는 주민중심의 치안활동 펼칠 것”

▲ 정두성 가평경찰서장
가평경찰서가 정두성 서장이 취임한지 100일을 맞이해 지난 17일 ‘신속·친절·공정한 가평경찰’을 슬로건으로 주민중심의 치안활동에 대한 100일 성과를 밝혔다.

이날 밝힌 주요 성과로는 먼저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112신고 모니터링’, 음주운전 근절과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음주운전 단속 사전예고제’, 수확철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안심스티커’, 지역경찰의 초등조치 능력 향상을 위한 ‘교통조사 전문화 교육’을 비롯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내식당 정기휴무 시행’ 등이 있다.

이러한 주민중심의 치안활동의 대표적인 성과로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으로 112신고의 현장 검거율이 북부청내 매달 하위권을 기록하였으나 9월부터는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음주운전 단속 사전예고제는 단속보다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포커스를 두고 주민의견을 반영한 교통시설물 개선과 홍보활동으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교통사망사고가 전년대비 같은 기간 동안 약 30%(15년 14건→16년 10건)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 서장이 부임 초기 도입한 구내식당 정기휴무 또한 주민중심의 치안활동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자는 의미에서 시작되어 이제는 경찰이 적극적으로 주민 속으로 들어가 지역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를 치안활동에 반영하고 있다.

이날 정두성 서장은 “신속·친절·공정한 가평경찰의 슬로건 아래 가평서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너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가평경찰은 주민의 여론을 최우선 반영하는 주민중심의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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