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남경순/새누리당,수원1)는 지난 21일 제주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연찬회를 갖고 ‘경기도 경제예산 편성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17년 경기도 경제예산 편성 및 주요 사업에 대해 도의회와 집행부간의 사전교감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세미나에 앞서 지난 1일 출범한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운영방향에 대해 보고받았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 집행부의 의견을 청취한 김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김포2)은 “경제 예산은 경기도의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꼭 필요한 예산”이라며 “이를 위해 정책적 방향은 물론 세부계획을 잘 세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길섭 의원(새누리당,비례)은 “많은 노력을 해주고 있지만 아직도 전통시장이 너무 낙후되어 있다.”고 우려하며 “이런 심각한 현실을 잘 파악해 지원방안을 잘 강구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남경순 위원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 지원 등 경기도 경제 지원을 위해 노력한 집행부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드린다.”고 치하하며 “2017년 경제예산에 대해 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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